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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익스 리뷰 및 후기

아기 대소변 가리기

by 익스파파 2020. 2. 6.

안녕하세요^^

오늘은 육아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 역시 전담으로 육아를 하는게 아니라서

직장생활하면서 나머지는 와이프와 함께 육아를 함께하고있습니다.

그러기에 아직 부족한게 많은 아빠라 인터넷이던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공부 중입니다.

그러면서 아빠육아에 대해 필요성도 느끼고 있고 엄마라는 존재가

대단하다는걸 새삼 다시한번 느끼고 있어요^^

이번 육아 이야기는 "아기 대소변 가리기"를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첫째 아이가 한참 대소변을 가리는 중이랍니다^^)

음...대소변을 어떻게 가르치고 어떤 교육을 해야하지 라는 의문이 먼저 

들더라구요(아이가 둘이지만 그래도 초보아빠라서 ㅠㅠ)

보통 언제부터 시작해야하지라는 문의를 하면

18~24개월 사이에 배변 훈련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저희 첫째아이는 저시기보다 조금 늦은 시기부터 시작했는데

훈련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자연스럽게 본인 의사나 상황에 맞게

행동을 취해줬어요

너무 18~24개월 사이에 맞춰서 하려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변비나 야뇨증 같은게 생길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부모와 함께 배변 훈련을 하는게 좋습니다.

딸아이는 엄마와 아들은 아빠와 함께 실제 보여주고 함께 해주면

아이들이 호기심도 많고 같은 상황이라는걸 인지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습득하는거 같아요.

저희는 화장실에도 유아 변기시트가 있지만 거실에서 유아용변기를 놓아

언제든 대소변을 할수있게 해주었어요

기저귀를 차고있을때부터 본인이 신호가 오면 변기에서 할수있게 도와주고

항시 깨끗하게 유지해서 친근감있게 해주었더니 어느사이 변기 거부감도

없어지고 잘 적응합니다^^

(유아변기는 기저귀 할때 주로 숨어서 응가를 하는 곳이있는데 그런곳에

놓아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최고로 좋은건 바로바로 칭찬인거같아요~~

아직 친근감이 없는 변기와는 어색어색하기에 변기에서 일을 보거나

스스로 행동했을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면 아이 스스로도 좋은일인걸

인지하고 일볼때마다 변기와 가까워 질수있습니다.

또한 변기 사용법과 소리나는 책을 이용한 교육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대소변 가릴쯤 초창기에는 기저귀에 응가를 하면 변기로 함께 가서

똥이 무슨 모양인지 서로 이야기 하면서 함께 변기 물도 내려보고 하면

아이가 어느순간 부터는 아빠 오늘은 무슨똥이야??바나나똥?찐빵똥??

이냐면서 먼저 물어보고 변기에 물도 혼자 내린다고 하며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점점 대소변에 친숙해지는 분위기를 유도했어요)

어른들도 어찌보면 힘들어하는 것이고 민감한 화장실 가는 부분에서

아이들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너무 서두르시거나,윽박지르고 누구와 비교하면 절대!!안됩니다~~

친숙하고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아이에게 대하면서

점점 스스로 할수있게 기다려주고 함께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 응가 잘할수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유산균도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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