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에 관심 많은 파파익스 입니다^^
요즘 아이와 무슨 놀이를 해야 하나 종종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고민도 잠시 아이가 먼저 의사놀이, 숨바꼭질, 달리기, 방방이
등등 먼저 무언가를 하자고 의견을 제시하곤 하면서 강압적인?? 분위기로
저를 이끌고 놀이를 시작합니다^^
(아이가 알아서 저를 이끌고 자기만의 흥미 있는 놀이를 하자고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렇다면 왜 놀이를 하기 전에 종종 고민을 하느냐??
매번 같은 놀이 같은 패턴으로 놀아주는 게 맞는 건지 지금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가끔 미안할 때가 있어요^^
밖에는 미세먼지와 요즘은 또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기도 힘든 상황이라
집에서 놀이를 할게 한정적이더라고요...
(앗!!숨바꼭질 놀이 효과에대해 이야기 해야하는데 잠시 고민을 털어놨네요 하하)
첫째아이가 숨바꼭질 놀이를 하자고 하면 열만 세고 아빠 찾는거야 하면
열도 안세고 하나,둘,셋 하고 바로 찾는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어서 빛의 속도로 숨어야해요^^
반대로 아빠인 제가 술래가되면 아이들은 대부분 그렇듯 눈만 가리면 숨는거로 착가하나봐요
어쩔때는 제 바로 앞에서 눈만 가리고 숨었으니 찾으라고 하니 ^^
이럴때는 엄청난 연기력이 필요합니다~~하하
매번 숨바꼭질을 할때면 연기력과 능청스러움을 장착하고 놀이에 임해야하는데
이런 놀이에도 숨겨진 교육효과가 있다고해요
한정적이기는 하지만 실내 놀이중에 단연 으뜸인 숨바꼭질 놀이효과에 대해 알아볼게요
첫째: 관찰력
아이들은 일단 숨으려고 하면 여기저기 머릿속으로 숨을 장소를 찾고 시간안에
자기가 숨어야 할곳을 찾아야하니 공간지각 능력과 관찰능력을 발달시켜요.
둘째: 긴장감(자극)
술래가 찾기전까지의 짧은 시간 안에 숨어야 한다는 촉박함과 긴장감으로
희열감을 느껴 김장감을 가져요
(저희 아이는 숨어있으면서 엄청 웃으면서 그 긴장감이 고조된듯한 환호도 질러요^^)
셋째: 대상영속성
저도 이것 서치하면서 알아본건데 대상영속성이란 존재하는 물체가 어떤 것에 가려져
보이지 않더라도 그것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존재한다고 아는 능력을 말합니다.
고로 숨바꼭질을 하면서 숨게되면 아이가 아빠 사라진게 아니라 어딘가에 숨어있고
가려져있는거란걸 인식하면서 이런 능력을 키워 나가는것입니다.
넷째: 분리불안 개선
아직 분리불안으로 고민을 해본적이 없지만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지거나 안보이면 불안
증상을 보인다거나 엄청 운다고해요 다행이 첫째아이는 잘 이야기 해주고 외출을 하면
쿨~~하게 인사하고 혼자 장난감 가지고 놀아요^^
숨바꼭질의 놀이중에 서로 숨고 찾고 하는 놀이중에서 분리불안을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숨바꼭질 놀이효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아이와 놀고 함께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그렇지만 매번 함께해도 추억만들기는
짧기에 자주 함께 놀아주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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