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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익스 육아 정보

출산후 아내 몸의변화

by 익스파파 2020. 2. 19.

오늘은 육아 이전에 출산 한 아내 몸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육아에 대해서도 매일매일이 공부고 배움이지만 출산하고 난 이후 아내의 몸에 대해서도 너무 무관심

했던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그간 와이프의 몸의 변화에 대해서 몰랐던 것이 있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크게 출산 이후에 몸의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2. 자궁이 수축된다.

3. 오로가 나온다.

4.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

5. 눈이 침침하다.

6. 잇몸에서 피가 나온다.

7. 변비가 되기 쉽다.

8. 체중이 되돌아가지 않는다.

 

크게 나누면 8가지로 몸의 변화가 온다고 합니다.

그럼 세부적으로 한번 알아볼게요~~

 

 

1.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임신 중에는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적게 빠지고 잘 자란다. 임신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과 임신 호르몬 때문에

머리카락의 성장기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출산 후 100일경 호르몬 양이 줄기 시작하면서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진다. 출산 이후 6개월가량이 지나면 탈모량이 서서히 줄면서 예전의 모발로 돌아가니 머리카락

빠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안 받는 게 좋다

 

2. 자궁이 수축된다.

→출산을 겪으면서 늘어지고 부어올라 충혈되어 있지만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되고, 2주가

지나면 임신 전과 비슷한 느낌을 같게 됩니다.(오히려 임신 전보다 단단해지면서 수축력이 강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오로가 나온다.

→태반이 배출된 후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오로라고 하는데 적색을 띠다가 차츰 흰색으로 변합니다.

세균에 감염되면 악취가 나므로 어느 정도 지켜봐야 하며 보통은 6주 정도가 지나면 없어집니다.

(여유가 되면 하루 1~2번 좌욕을 하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4.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

→출산을 했다고 해서 바로 몸이 이전 몸매로 돌아가거나 하지 않는다 그래서 몸 전체가 아직 부종이 남아

있습니다.(이 시기에는 호박이나 옥수수수염차를 마셔주면 부기에 좋습니다.)

 

5. 눈이 침침하다.

→아마도 호르몬의 영향이 있어서 인지 일시적으로 시력이 저하되거나 뿌옇다는 느낌을 받는데

몸이 회복되면서 서서히 원래 시력으로 돌아옵니다(저희 와이프도 출산 후 60일 정도가 지났는데 시력이

안 좋아진 거 같다며 라식을 알아보길래 출산 직후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수긍하였습니다

현재는 시력이 점점 돌아오는지 별말이 없네요^^)

 

6. 잇몸에서 피가 나온다.

→임신 중에는 몸에 이상이 없다가 출산 이후에는 이가 시리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 또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보통은 한 달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다만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7. 변비가 되기 쉽다.

→출산 이후에는 배에 힘을 주는 게 어렵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복부가 늘어져 장운동이 줄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기 쉬우며 이현상 또한 기한이 지나면 자연스레 원래 몸으로 돌아갑니다.

 

8. 체중이 되돌아 가지 않는다.

→임신으로 늘어난 체중은 10KG 이상 늘어나는데 출산 이후는 5Kg 내외로 빠지며 산욕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빠지기는 하는데 5~6주 정도가 지나도 안 빠진 살들은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 시기에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 보다도 산모 건강이 최고이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출산 후 아내 몸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증상은 여러 가지가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글에서 썼듯이 대부분의

증상들은 차츰 사라지고 정상 적인 몸으로 돌아오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옆에 남편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저 또한 도와주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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