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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익스 육아 정보

초보부모와 신생아의 비밀

by 익스파파 2020. 2. 20.

제목에서 처럼 무슨 커다란 비밀이 있는 건 아니지만^^초보 부모님들(저포함^^)이 신생아에 대해서

많이 모르고 사소한 반응에서부터 궁금증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둘째를 키우면서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궁금한 것들을 공유해보고 함께 알아보고자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아기 몸의 비밀"에 대해 알아볼게요

 

첫째 : 통통한 살이 오른 볼살은 연약한 턱을 보호한다.

→보통 아기들은 몸이나 다른 곳에 비해 볼살이 귀여울 정도로 통통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 연약한 턱뼈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며, 아기가 무언가를 빨거나 삼킬 때 턱을 안전하게 받쳐주기 위한 것입니다.

 

둘째 : 코로는 숨만 쉬고 입으로는 먹기만 한다.

→신생아 후두는 위치가 높이 있고 젖을 먹는 동안에도 숨을 쉬기 위해서 그렇다. 그래서 호흡은 온전히 코가 하며, 입은 먹는 것을 담당한다. 생후 몇 개월이 지나면 후두 위치가 내려와 입으로도 숨을 쉴 수 있는데 그전까지는 코가 마르거나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관심 가져야 한다.

 

셋째 : 아기는 늘 목마르다.

→어른에 비해 신진대사가 2~3배 빠르고 많은 양의 수분을 배서하기 때문에 늘 목이 마르다. 따라서 아기에게 수분 공급은 매우 중요하다. 가끔 목이 마른 것인지 궁금하면 손가락을 입에 물려 손가락이 촉촉하면 괜찮고 마른 것 같으면 수유를 해주어야 한다.

 

넷째 : 시력이 나쁘다.

→저도 처음 첫째를 출산했을 때는 바로 성인처럼 시력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아직 성인처럼 망막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시력이 나쁘다. 종종 아기가 무언가를 주시하거나 보고 있으면 그건 그저 눈빛만 가있을 뿐이지 아직 시력이 없기에 뚜렷하게 무엇을 보는 것은 아니다.(생후 6개월까지 시력은 0.1~0.3 밖에 되지 않으며 그 이후 24개월까지 1.0까지 발달하게 된다.

 

 

추가로 "아기 행동의 비밀"도 알아볼게요

 

첫째 : 항상 배가 고프다.

→아기는 위가 작다 보니 많이 먹지 못해서 자주 배가 고프며, 신진대사를 하는 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에 비해 위장 크기는 작아 자주 먹어야 허기를 달랠 수 있다. 그래서 뒤돌면 배고프다고 자주 운다^^

 

둘째 : 가끔 사시가 된다.

→아기들은 가성 사시라고 한다(양 미간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생기는 것) 생후 3개월 정도 되면 나아지는데 3개월이

지나도 계속 사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셋째 : 딸꾹질을 자주 한다.

→심장박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횡격막이 덜 자랐기 때문이다. 태어나기 전부터 뱃속에서 딸꾹질하는 신생아들도 더러 있다. 3~4개월 정도 되면 횡격막 기능이 완성되어 제 기능을 하게 되면 현재처럼 딸꾹질하는 횟수는 줄어든다.

 

이번에는 신생아 몸과 행동의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저 또한 신생아를 키우는 입장에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고 검색해 보았습니다.(일상생활에서 아기의 행동과 사소한 신체적인 신호를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저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새로운 육아 정보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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