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미쿨쿨 이라는 육아 아이템을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 육아 아이템 중에 첫째 부터 지금 둘째까지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잇템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머미쿨쿨인데요 생소하시죠? 아이가 잘때 몸을 움직이거나 깜짝 놀랄때 유용한 육아템이라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머미 쿨쿨' 무엇인지 알아볼께요
명칭은 "머미 쿨쿨"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름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요. 저 또한 처음에 와이프가 이런 육아 템이 있는데 구매해 보겠다 했을 때 무슨 기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물건을 받고 보니 아기 이불이라서 의아해했죠. 가격도 가격이지만 너무 아이한테 불편한 거 아닐까란 생각도 했고 이게 그렇게 필요한 거 맞아??라고 반문했지만 사진에서 보시면 아이가 새근새근 잘 자고 있는 게 보이시죠?? 정말 쿨쿨 잘잡니다. 이불로도 사용할수 있고 '모로반사'로 인한 아이의 놀람을 방지할수 있어요.
저희는 첫째 때(17년도) 구입했거든요 다른 분들 지금 후기 같은 걸 보면 언박싱??부터 보여주시는데 너무 오래전에 구입했던 터라 언박싱부터 할 사진이 없네요 ㅠㅠ 먼저 세부 사진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설명드리면 전체적인 사진에서 보시면 가운데 부분은 이불처럼 편한 부분이며 양 사이드에 좁쌀이 채워져 있어서 아이의 모로 반사를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모로 반사란?? 신생아의 반사운동 중의 하나로서 누워 있는 위에서 바람이 불거나, 큰소리가 나거나, 머리나 몸의 위치가 갑자기 변하게 될 때 아기가 팔과 발을 벌리고 손가락을 밖으로 펼쳤다가 무엇을 껴안듯이 다시 몸 쪽으로 팔과 다리를 움츠리는 것을 말한다. 모로 반사와 같은 신생아의 반사운동은 출생 후 3개월 정도가 되면서부터 자연히 없어진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겉에 피를 빼면 안에 있는 속인데요 박음질도 꼼꼼히 잘되어있고 효과가 정말 좋아요^^(원래 가운데 색처럼 하얀색인데 세월에 흔적이 있는지 양쪽은 좀 색이 바랬네요 하하하(쉽게 아기 담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사진은 뒤집었을 때 아이의 발을 끼워 넣는 곳이에요 고정해주시면 모로 반사에 더 효과적이에요(근대 저는 저기에 다리를 고정해 두지 않아요^^왠지 너무 꽁꽁 묶어두는 거 같아서 그냥 덮어 주기만 해요 ^^) 덮어주기만 해도 머미 쿨쿨의 무게가 있어서 아이가 세근 세근 잘 잡니다.
머미 쿨쿨을 덮어주다 보면 아이가 후반부에 가끔 답답해할 때가 있는데 그럼 저는 저렇게 배까지 내려서 대짜로 자게끔 두기도 해요^^ 외출이나 밖에 나가서 잘 때는 머미 쿨쿨을 가지고 나갈 수 없잖아요 그럴 때는 저는 살짝 무게감이 있는 아기 베개나 아기 이불 등을 가슴에 얹혀주면 효과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어이쿠 둘째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사진이네요 하하하 모로 반사 없이 세근 세근 잘자네요^^확실히 무게감이 있어서 그런지 자면서 놀라거나 하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되어서 다시금 울지도 않고 잘 자요.
첫째 때만 해도 크기는 저거 딱하나 였는데 지금은 대형 사이즈도 있더라고요. 제가 사용해본 결과 대형 사이즈로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지금음 쪼꼬미이지만 금방 아이들이 자라고 하면 작아지기도 하고 힘도 강해져서 팔 도막 삐집고 나오고 한답니다^^
머미 쿨쿨 홈페이지에서 사진 옮겨왔는데 4가지 장점이 있네요^^ 저는 여기서 뒤집기 할 때와 모로 반사 관련해서는 정말 효과를 본 거 같아요. (특히 뒤집기 할 때는 한눈판 사이에 아이가 뒤집어서 질식사 같은 걱정도 되는데 어느 정도 커버가 되니 안심이 됩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양 사이드에 좁쌀이 들어가 있어서 편안하게 아이들의 취침을 담당해준답니다.(홈페이지를 보니 사이즈도 대형 사이즈가 새로 생기기도 했지만 안에 들어가는 좁쌀도 충진재도 새로 추가되어있어요.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좁쌀로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전 만족입니다^^
점점 육아 관련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육아 템들이 업그레이드가 되고 신제품들이 많이 나오네요. 첫째 때와는 다르게 저도 그렇지만 와이프 또한 육아 템이 왜 이렇게 사고 싶은 것들이 많은지.. 좀 자제하면서 키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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