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며칠 전 식목일이 었어요^^
안녕하세요~~파파익스 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며칠 전(4월 5일)이 식목일이었습니다. 요즘은 날짜 개념도 없이 지내는 거 같네요 ㅠㅠ
첫째가 어린이집을 지금 한 달 넘게 쉬고 있는데 엄청 지루해하고 있네요... 그런 와중에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식목일 기념으로 나무를 준비했는데 가져가시면 된다면서^^)
그리고 입학식 및 담임선생님 얼굴도 못 뵈어서 겸사겸사 어린이집을 찾아갔어요~~
짜잔~~ 앙증맞은 나무를 주었어요 (새로 담임을 맡으신 선생님도 인사도 드리고 왔어요~~^^어서 이사태가 풀려야 할 건데....ㅠㅠ)
나무 이름은 "헤베(샤로니)"라고 합니다. 아직은 작은 나무이지만 엄청 크게 키워봐야죠^^
헤베의 꽃말은 "영원한 젊음"이라고 합니다. (젊음 좋죠^^하하)
→ 헤라클레스의 아내인 젊음의 여신 "헤베"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해요(찾아보니 이런 뜻도 있더라고요)
아직 꽃은 안 피워봐서 설명으로만 확인했는데 봄철인 지금 시기에는 연한 보랏빛 꽃이 피었다가 점점 흰색 꽃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정말 이쁠 거 같아요~~)
그 밖에도 실내에서 키우기 편하고 공기 정화능력도 있다고 하니 요즘 같은 공기(미세먼지)에 실내에서 키우기 정말 좋은 나무인 듯합니다.
아직 딸아이에게 보여주지는 못했어요.(현재 둘째 아이와 함께 처갓집에 놀러 가있는 상황이라 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이쁘게 키워놓아야겠어요) 제가 봐도 정말 사진은 이쁘게 못 찍는 거 같아요 ^^
헤베(샤로니) 관리는 통풍이 잘 되는 밝은 그늘에 두고 물은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라고 설명이 되어있어요^^ 얼마 전?? 아니 몇 년 전부터 나무가 좋아지더니 요즘은 길가다 보면 꽃이 그렇게 이뻐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나무는 기분 좋은 선물이고 크게 잘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잘 키워서 나중에는 크게 자란 나무로 포스팅해서 보여드릴게요~~ 그날이 올 때까지 물 잘 주고 잘 키워볼게요^^)
어렸을 때는 식목일에 나무도 심고 캠페인?? 같은 것도 행사로 많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그런 것이 없는 거 같아요... 앞으론 저라도 아이들과 함께 기념일은 같이 함께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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