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빠가 육아에 동참하고 함께 했을 때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육아를 엄마와 함께 함으로서 긍정정인 점도 많으니 함께 알아보실까요.
첫 번째. 사회성 발달
아빠와 함께 하는 육아는 몸으로 놀아주는 놀이를 하면서 다양한 규칙들을 지키며, 그 안에서 양보하는 법도 배우면서 미리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회성이 발달하게 되면 문제 해결 능력과 책임감도 커지고 자기표현 능력도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은 규칙을 지키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여러 규칙을 정해놓고 놀이를 하게 되면 자기중심적으로 하려는 성향이 있는데 요즘은 그래도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차즘 규칙도 지키고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준답니다.
두 번째. 신체적 놀이의 다양성
아빠 육아는 엄마들과는 달리 몸으로 하는 신체적인 놀이가 많습니다
다소 과격해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이러한 아빠들과의 신체적인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놀이를 통해 감정과 신체 조절 능력을 배우고 아빠와의 유대감 또한 깊어지게 된답니다^^(약간의 체력 소모는 감수하셔야 해요)
세 번째. 아빠 대화의 중요성
어른들도 보면 남자와 여자의 대화가 다른 것을 느끼듯이 아이들도 엄마 아빠의 언어가 다른것을 인지하는 거 같아요.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아빠와 자주 대화하고 놀이를 한 아이들은 언어발달이 빠르다고 합니다. (저의 첫째는 대화가 이제 좀 통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대화하는게 즐겁더라고요^^ 요즘 말 걸어도 잘 상대 안 해줘서 오히려 제가 삐지고는 하는데 자주 대화하고 이야기 나누면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네 번째. 부부간의 사랑이 싹튼다
이건 정말 공감 가요^^ 아빠 육아의 장점으로 남편 퇴근하길 기다리고 매일 아이들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씨름하고 있는 아내를 보고 있으면 안쓰럽기도 하고 ㅠㅠ 그래서 저도 육아를 함께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아내도 잠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우울증에서도 멀어질 수도 있어요.
함께 육아하면서 아빠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면 서로 좋은 이해자이면서 사랑이 싹튼답니다 하하하 (둘째 출산하면서 첫째를 제가 10일 정도 혼자 육아를 해보았는데 정말 힘듭니다.. 엄마들 위대해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이 아빠가 육아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보다는 적절한 훈육도 필요한 거 같아요(아직 저도 훈육은 힘듭니다 ㅠㅠ) 어느 날 갑자기 화내는 아빠의 모습을 보게 되면 아이들도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빠들이여 힘내고 공동육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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