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상에서 소변을 보게 되는데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5~7회가 적당 합니다. 그리고 무심코 그냥 넘겨 버리는 소변 색. 색으로만 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 가끔 소변 상태를 확인해주는 것도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소변색으로 건강상태 확인
1. 짙은 노란색
색상이 짙은 노란색이라면 평소 몸상태에 필요한 수분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신장 결석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짙은 노란색이면 물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붉은색 소변
일명 혈뇨라고도 하는데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된 것이다. 이런 경우는 보통 소변이 이동하는 통로인 요로 쪽에 문제가 생겼을수 있다. 격한 운동이나 약물 등을 복용해서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보충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좋아질 수 있으나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3. 투명한 소변
투명한 소변은 몸속에 수분이 과하게 보충되어 나타나는 문제일수 있다. 이럴 경우는 수분의 양을 조절해 주면 나아지게 된다. 간혹 신장성 요붕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심한 갈증이 있는데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농축되지 않은 소변을 보는 현상이다. 이럴 때는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조절해보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해보자.
4. 뿌옇거나 흐린 소변
소변의 색이 뿌옇거나 흐리다는 것은 육류나 인산염의 섭취로 인해 일시적인 증상이며, 이때 소변의 횟수가 많으면 방광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5. 거품이 있는 소변
거품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이유는 농축된 소변이거나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체내의 단백질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는 증상인데 사구체신염이나 당뇨성 질환, 고혈압 초기 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자.
6. 당뇨 소변색
소변에서 단내가 난다. 단내가 난다는 건 당뇨가 있다는 이유 중에 하나이며, 당뇨를 치료받고 있는데도 단내가 난다면 형당 수치가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니 평소보다 신경 써서 관리해 주어야 한다.
7. 주황색 소변
가끔 비타민을 먹고 나서 소변을 보게 되면 주황색 소변을 보게 된다. 그러나 비타민이나, 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소변 색이 주황색을 나타낸다면 담즙 성분인 빌리루빈이 포함되어 주황색 소변이 나올 수 있다.
끝으로
소변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으니 평상시 소변 색과 다르다 싶으면 먼저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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