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와서 포스팅해보아요^^
다녀온 곳은 "파주 레드브릿지 카페"입니다.
파주에 있으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고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하하하
(와이프가 가자해서 유명한지 알았습니다^^)
평일 오후 2시쯤 도착했어요~~
헉... 그런데 벌써 주차장은 만차라 막아 두었더라고요 ㅡㅡ;;평일인데.... 안내요원에게 주차를 물어보니 차를 몰고 살짝 내려가게 되면 주차장이 한 곳 더 있었습니다. 이곳은 주차할 곳이 여유롭였어요.(집에 돌아갈 때 보니 이곳도 거의 만차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ㅡㅡ;; 정말 핫한 곳 이기는 한가 봐요)
주차요금은 SUV기준 2000원 카드 결제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본 주차장이 아니라서 살짝 힘겹게 걸어서 레드 브릿지에 도착했습니다^^
건물이 카페 같지 않았어요~~ 사진도 저기 오른쪽 위 간판만 보고 저 건물인 줄 알고 사진을 잘라 찍었는데
옆에까지 통으로 다 카페였어요(엄청 크네요~~ 와우)
위 사진 돌길을 따라 건물 오른쪽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루프층부터 지하 1층까지 이루어져 있어요~~(위에 사진 위치가 지하 1층이랍니다~~)
둘째 아이를 업고 있어서 살포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보았어요~~
1층으로 가시면 주문하실 수 있어요.
엘베를 내려서 바로 좌측으로 도시면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할 수가 있어요. 그렇지만 사람이 많고 아직 여러 사람이 나오는 초상권 모자이크 처리를 감당할 수 없어서 초입에 있는 티라미슈가 이뻐서 한 장 찍었어요 ㅠㅠ
이걸 먹고 싶었지만 다른걸 초이스 해서 먹었답니다^^(사진만 맘속에 저장)
저는 바닐라 라떼, 와이프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앙버터, 딸기 크로와상을 시켜서 배고픈 제가 거의 다 먹어버렸어요^^ 이날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은 터라 자리 정보 관련 사진이 없네요 ㅠㅠ
그래도 저희는 2층 창가 쪽 다리 뻗고 누워있는 자리를 득템 해서 밖의 뷰를 감상하며 커피 한잔했습니다.(이 자리는 한 시간 정도만 이용해 달라는 안내문이 있었어요~~ 착한 저는 딱 한 시간 이용하고 다른 분께 양보해드렸어요^^)
창밖은 마장 호수 뷰~~ 가 쫙~~ 펼쳐져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왼쪽으로는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앉아서 뷰 보면서 느낀 건데 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이날은 날씨도 좋았어요~~ 바람이 조금 불기는 했어도 시원했어요^^
여기가 그 "인생 뷰" 사진 찍는 첫 번째 장소입니다.(2층 가운데) 운 좋게 아무도 없을 때 사진 찍어보았어요~~ 저기 끝쪽에서 사진 정말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부끄럼 많은 저희는 그냥 패스^^)
위 사진은 올라오면 아래쪽을 1층 베이커리와 주문하는 곳이 보이고 가운데 거울이 있어서 여기서도 사진들 많이 찍더랍니다^^
두 번째 인생 뷰 사진 찍는 레드 브릿지란 이름이 붙여진 이유인 것 같아요~~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저 끝까지 아래쪽으로는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고 끝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렇게 사진 맛집이랍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줄 서서 계속 사진 찍는 곳이에요.
살짝 기다려서 한 장 잽싸게 찍어달라 해서 그냥 찍어봤어요^^음... 인생 샷은 안 나온 걸로 하하하
레드 브릿지 사진 찍는 곳 바로 뒤쪽 공간인데요 여기는 이용하는 사람은 없는데 주말이나 되면 여기도 자리로 이용될 거 같아요.
이 공간도 좋은듯한데 이날 바람이 좀 불어서 인지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파주에 이런 경관도 좋고 뷰가 이렇게 좋은 카페가 있는지 몰랐네요 ㅠㅠ 오래간만에 가족과 힐링하고 콧바람도 좀 쐬고 왔네요~~ 다음번에는 좀 여유 있게 와서 옆에 마장 호수와 출렁다리도 한번 갔다 와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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