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의 빅서가 정식 출시(2020년 11월 13일)되고 나서 사용하면서 달라진 점과 기능들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빅서만의 새로운 기능과 팁, 그리고 활용법 등을 part 01~02까지 나누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acOS 빅서 기능들
1.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맥북을 사용하면서 항시 충전을 하면서 배터리를 100%로 유지하는 것은 수명에 좋지 않다. 그렇기에 배터리 충전 상태는 80%로 유지해야 수명이 오래 가게 되는데 일일이 맥북을 사용하면서 충전상태를 확인하기도 어렵고 한데 이번 빅서 에서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서 사용자 환경에 따라 충전량을 분석하여 알맞게 충전을 진행시켜준다.
2. 개선된 사파리
사파리는 시작 페이지에서 배경화면 및 즐겨찾기, 자주 방문한 웹사이트, 시리제안, 읽기 목록, 아이클라우드 탭과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리포트 기능을 추가하는 옵션이 생성되었다. 또한 빅서의 사파리는 이전보다 속도적으로 더 빠르며 전력 효율도 좋아졌다.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접속하게 되면 크롬보다 50% 더 빠르고 비디오 스트리밍 할 때 크롬 및 파이어폭스보다 최대 3시간 더 배터리 효율이 좋아졌다.
비디오 기능적인 면에서도 HDR 비디오를 지원하며 넷플릭스의 4K HDR 및 돌비 비전을 지원한다. 2018년 이후의 맥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이제 빅서의 사파리를 통해서도 넷플릭스에서 4K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3. 패스워드 관리 모니터
요즘 심각한 개인정보 유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애플은 보안적인 면에서 아주 훌륭한 기업이다. 이번 빅서에서는 더욱이 좋은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거 같다. 바로 사파리에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파리 환경설정 -> 암호 섹션 이름 아래'를 확인해보면 '감지된 데이터 유출에 의해 유출된 암호 감지'라는 항목을 찾을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키체인 지원을 사용하면 이 기능이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유출된 암호에 포함됐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 만약 유출되었다면 사파리에서 새로운 보안 암호로 변경할 것을 권장하게 된다.
4. 시동음 켜고/끄기
맥을 시작할때 시 작음이라고 하는 사운드가 발생하게 되는데 줄곧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모두가 좋아했던 건 아니기에 이번에 빅서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시동음을 끄는 방법을 추가하게 되었다.
환경 설저 -> 사운드 -> '시작 시 사운드 재생' 체크를 해제하게 되면 이젠 부팅음(시동음)이 더 이상 들리지 않을 것이다.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조용한 환경에서는 가끔 난처한 상황이 발생 하기에 사용자 편의에 맞게 켜고, 끄기를 권장한다.
5. 사파리 탭의 미리보기 기능
사파리를 이용하다 보면 여기저기 많은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면 상단에 탭이 많이 생성되어있는데 이리저리 직접 눌러보면서 들어가기는 번거로울 수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하면서 이런 불편한 점을 개선해 주었는데 바로 마우스 커서만 탭에 가져다 놓으면 현재 그 탭에서 실행되고 있는 사이트 내용이 미리 보기 화면으로 먼저 보여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탭만 보고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눌러서 일일이 직접 들어가 보지 않아도 미리 보기 기능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편리한 사파리 이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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